35% 가까이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

액션,첩보물 드라마를 일반적으로 24시와 같은 미드로만 만족해야 했던 국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드라마인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소재로 재미를 주고 있는 아이리스이지만 급박한 전개와 흥미로운 스토리와는 달리 뭔가 부족해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많이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드라마 초반 아무런 설명없이 김현준(이병헌 분)이 죽었다 살아나고 다시 일본에 가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생뚱맞은 전개였다. 또한 백산(김영철 분)이 어느샌가 부국장에서 국장이 되었고 또한가지 논란은 비공식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방탄조끼의 큼직하게 써있는 NSS라는 글자였다.

위와 같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은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풀리는 모습이다.
김현준이 살아나고 일본으로 가있고 하는 점은 유정훈(김갑수 분)의 도움이라는 사실로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백산이 국장이 되고 방탄조끼에 NSS를 달고 돌아다니는 것은 어제 방영분에서
대통령의 회상장면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NSS는 공식적인 단체가 되었고 백산은 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렇게 아이리스의 스토리 전개는 결론을 먼저 내고 나서 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인 듯 싶다.
또한 이러한 방법을 통한 빠른 전개로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한 몫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시청한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이해하기 쉽지 않은 드라마였다. 보다보면 스토리가 나쁘지 않은 편 같은데 촬영해놓고도 통째로 편집해버린게 아닐까 할 정도로 중간중간 큼지막한 퍼즐하나가 빠진 듯 한 느낌이 너무 강하다.

이러한 문제는 엄청난 액션신에도 불구하고 사전제작이 아닌 방영전까지도 촬영할 만큼의 쪽대본에 의지하는 일반적인 국내 드라마와 다를바가 없기 때문일까 생각된다. 시청률에 의지해야 하는 국내드라마의 현실때문이라지만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한 드라마이고 또 액션 첩보라는 스케일이 큰 드라마인 만큼 사전제작을 통해 오히려 짜임새 있는 드라마를 보여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4회정도를 남겨두고 있다고 하고 시즌2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은 이렇게 잘 마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시즌2가 제작된다면 사전제작을 통한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제작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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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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